캠핑카와 함께한 3박 4일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제주도가 손에 잡힐 듯 가까운 전남 고흥의 끝자락에서,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1. 덜컹거리는 캠핑카안에서 여유로운 일상
마지막 날은 금요일, 주말 정체를 피해 아침 일찍 서둘렀습니다. 차가 아무리 덜컹거려도 캠핑카 침대에서 곤히 자는 아이들을 보며 '이게 캠핑카의 매력이구나' 싶더군요.
휴게소에 잠시 정차해 남편과 커피 한 잔을 즐기는 동안, 딸아이들은 차 안에서 씻고 꽃단장을 마쳤습니다. 이제야 비로소 우리 가족이 캠핑카를 100% 활용할 줄 알게 된 느낌이랄까요?


2. 집으로 가는 길, 전주에서의 특별한 시간 A Special Moment in Jeonju
그냥 집으로 가긴 아쉬워 아이들과 정한 마지막 목적지는 전북 전주였습니다.




- 스물하나 스물다섯 촬영지 '한벽터널': 드라마 속 나희도와 백이진이 될 순 없지만, 예쁜 터널 배경으로 가족 기념샷을 남겼습니다.


- 전주 맛집 '자매갈비': 점심 메뉴는 전주의 명물 물갈비! 매콤달콤한 맛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시원한 후식 아이스크림까지 완벽한 코스였습니다.
3. 캠핑카 반납과 뜻밖의 배려
서둘러 움직였지만 금요일 오후의 정체는 피할 수 없었습니다. 원래 반납 시간인 5시를 훌쩍 넘겨 2시간 정도 늦게 도착했는데요.
다행히 대여 업체 사장님께서 쿨하게 추가 요금을 받지 않으셨습니다! 4일 대여라 할인도 많이 해주셨는데, 마지막까지 서비스가 좋으셔서 다음에도 꼭 이용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친절한 업체 덕분에 여행의 끝이 더 훈훈했습니다.)
4. 여행을 마치며: 역시 집이 최고지만...
집에 돌아와 씻고 침대에 누우니 "역시 집이 제일 편하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제대로 씻은 것 같고, 제대로 누운 것 같은 이 안락함!
하지만 그렇다고 집에만 있으면 인생이 너무 지루하잖아요? 이번 캠핑카 여행을 통해 우리 가족은 또 하나의 새로운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저장했습니다.
불편함마저 즐거움으로 승화시켰던 3박 4일. 행복과 추억이 톡톡 터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완전체 가족이어서 더더욱 행복했네요.
💡 캠핑카 여행 3박4일간 코스 정보
- 이동 경로: 신안 → 진주 → 전남 고흥 → 전북 전주 → 인천송도
- 꿀팁: 금요일 반납이라면 예상보다 1~2시간 일찍 출발하세요. 주말 정체는 생각보다 강력합니다!
- 캠핑카 대여: 장기 대여(3박 이상) 시 할인 혜택이 많으니 꼭 업체에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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