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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기저기/수도권

[백령도 여행] 커피에 진심인 분들을 위한 카페 2곳 솔직 후기 (카페라 & 자연마을)

백령도 2박 3일 여행 중, 아침마다 향긋한 커피 한 잔은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죠. 커피 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희 부부가 직접 다녀온 백령도 카페 두 곳을 소개합니다.


1. 챔피언의 손맛을 기대했던, '카페라'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카페라'입니다. 이곳은 바리스타 챔피언이 내려주는 커피로 유명하다고 해서 커피 맛에 예민한 저희 부부가 기대를 가득 안고 방문한 곳이에요.
• 커피 맛: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탓일까요? 개인적으로 산미(신맛)가 느껴지는 커피를 선호하는데, 이곳 커피는 산미가 거의 없어서 저희 입맛에는 평범하게 느껴졌습니다.
• 장점: 하지만 이곳의 큰 매력은 '모닝 세트' 메뉴가 있다는 점이에요. 아침 식사 겸 가볍게 즐기기에 구성이 아주 좋습니다.
• 특이사항: 무엇보다 카페 주변의 펜션 단지가 정말 예쁘더라고요. 카페 자체의 분위기보다 주변 풍경에 반해서, 다음 백령도 여행 때는 꼭 이 근처 숙소에 묵어야겠다고 다짐했을 정도입니다.




2. 빵 향기에 취하는 힐링 공간, '자연마을'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이름부터 정겨운 '자연마을'입니다. 이름처럼 자연 속에 폭 파묻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에요.


• 분위기: 매장 문을 열자마자 고소하고 달콤한 빵 굽는 냄새가 가득해서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베이커리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냥 지나치기 힘든 곳이에요.
• 커피 맛: 저희는 조금 더 진한 맛을 느끼고 싶어 샷을 추가해서 마셨는데, 자연 속에서 즐기는 커피라 그런지 훨씬 여유롭고 좋았습니다.
• 추천: 백령도의 고요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잠시 쉬어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공간입니다.


여행 팁!
백령도 안에서도 카페마다 특징이 뚜렷하니, 아침형 여행자라면 '카페라'의 모닝 세트를, 빵과 함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자연마을'을 방문해 보세요. 저희는 여행갈때 커피콩 내리는 도구를 꼭 챙기는 편인데 이번에 쏙 빼먹었네요. 그 점이 많이 아쉬웠어요. 카페보다 울집 커피가 사실 더 맛나거든요^^
여러분의 백령도 여행이 향긋한 커피 향과 함께 더욱 풍성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