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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기저기/경상도

[포항 여행 코스 02] 호미곶 '상생의 손' 실물 후기 & 현지인 감성 맛집 '똘끼74' Homigot - Hands of Harmony IN POHANG

포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 바다 위로 쑥 올라온 커다란 손이죠? 포항 여행의 두 번째 코스는 대한민국 일출 1번지, 호미곶 해맞이광장입니다.

1. 바다와 육지가 마주 보는 '상생의 손' Hands of Harmony

호미곶에 도착하자마자 저를 반겨준 건 포항의 시그니처, '상생의 손'이었습니다. 그런데 직접 가서 보니 몰랐던 사실을 하나 알게 됐어요.

  • 상생의 의미: 손이 바다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육지에도 하나가 더 있더라고요. 두 손이 서로 마주 보고 있는 형태라 이름도 '상생의 손'이라고 합니다.
  • 솔직한 관람 후기: 워낙 유명해서 다낭의 골든브릿지 같은 거대함을 상상했는데,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라 살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바다와 어우러진 그 상징성만큼은 독보적이었어요.
  • 날씨 주의: 5월인데도 호미곶의 바닷바람은 정말 매서웠습니다. 거의 3월 꽃샘추위 수준의 칼바람이니, 이맘때 가시는 분들은 두툼한 겉옷 꼭 챙기세요!

2. 입이 즐거운 '입 힐링' 시간, 포항 맛집 '똘끼74'

강렬한 바닷바람에 몸이 으스스해질 때쯤, 따뜻한 메뉴를 찾아 이동했습니다. 내일 죽도시장에서 회를 먹을 계획이라, 오늘저녁은 숙소인근 조금 특별한 곳을 검색해 갔어요.

  • 가게 이름: 똘끼74
  • 분위기 맛집: 이름에서 짐작했듯 주인장님이 74년생이신 게 분명합니다! 흘러나오는 음악들이 딱 그 시절 고등학생, 대학생 때 즐겨 듣던 감성이라 귀까지 즐거워지더라고요.
  • 추천 메뉴: 따끈한 국물 메뉴와 함께 '쓴 듯 안 쓴 듯' 시원한 어른 음료(맥주 한 잔!)를 곁들이니 오늘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남편의 검색력에 엄지 척! 날려줬네요.

3. 여행은 발길 닿는 대로

원래는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도 리스트에 있었지만, 날씨와 컨디션에 맞춰  생략했습니다. 정해진 코스에 얽매이지 않고 발길 닿는 대로, 찻길 가는 대로 즐기는 것이 이번 여행의 진정한 묘미니까요.


📍 장소 정보

  • 호미곶 해맞이광장: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룡포항 인근

 

 

  • 똘끼74: 포항 현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요리 주점 (안주 맛집으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