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이나 거주 중 마트 투어는 빼놓을 수 없는 재미죠? 테스코(Tesco)나 세인스버리(Sainsbury's)가 우리에게 친숙하고 가성비 좋은 대형 마트라면, M&S(Marks & Spencer) Food Hall은 들어서는 순간 분위기부터가 다릅니다.
영국에서 지내는 유학생들은 평소 생존용(?)으로 가성비 좋은 테스코나 세인스버리를 주로 이용해요. 하지만 가족이 영국에 방문했을 때만큼은 “여기 정말 맛있고 퀄리티 좋아!"라며 꼭 데려가고 싶어 하는 마트가 바로 이 M&S랍니다.
"확실히 비싼 값을 하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M&S 만의 매력과, 한국인 입맛에도 실패 없는 찐추천 리스트를 정리해 봤어요. (사실 비싸봤자 마트 물건들이라 한국 물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많이 저렴하답니다! 😉) 영국 여행 중 간식 선물을 찾고 계신다면 테스코보다는 M&S랍니다.

🍪 M&S 초코 과자 & 디저트 추천 리스트
1. 피스타치오 & 아몬드 쿠키 (Pistachio & Almond Cookies)
특징: M&S 베이커리 코너(매장에서 직접 갓 구운 빵 파는 곳)의 부동의 1위!
맛: 쫀득한 식감에 큼직한 화이트 초콜릿 칩과 고소한 피스타치오가 듬뿍 박혀 있어요. SNS에서 '영국 여행 필수 먹거리'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2. 밀크 초콜릿 다이제스티브 (Milk Chocolate Digestives)
특징: "다이제스티브가 다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입니다.
맛: 일반 보급형 마트 브랜드보다 초콜릿 층이 훨씬 두껍고 코코아 버터 향이 진합니다. 비스킷 부분도 훨씬 바삭하고 고급스러운 풍미가 나요.
3. 더블 벨지안 초콜릿 청크 쿠키 (Double Belgian Chocolate Chunk Cookies)
특징: '극강의 찐한 초코'를 원하신다면 파란색 봉투의 이 쿠키를 고르세요.
맛: 벨기에산 고급 초콜릿이 덩어리째 툭툭 박혀 있어 진하고 꾸덕합니다. 우유나 블랙 커피랑 먹으면 그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4. 익스트림리 초콜릿 비스킷 (Extremely Chocolaty Biscuits)
특징: 이름 그대로 '극도로' 초콜릿에 진심인 라인업입니다. 파란색 패키지 디자인이 눈에 띄어요.
맛: 과자 위에 초콜릿을 입힌 게 아니라, 초콜릿 덩어리 안에 과자가 살짝 숨어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초코 코팅이 두껍고 묵직합니다. 밀크, 다크, 화이트 중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5. 초콜릿 프레첼 (Milk Chocolate Pretzels)
특징: 단짠단짠의 정석, 인간 사료가 따로 없습니다.
맛: 짭조름하고 바삭한 프레첼 겉면에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이 듬뿍 입혀져 있어서 한 봉지 뜯으면 멈추기 힘들어요. 의외로 시원한 맥주 안주로도 찰떡궁합입니다.

➕ 여기서 잠깐! 술 한 잔의 풍미를 담은 추천템
M&S에서 사 온 위스키도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싱글몰트는 아니지만 M&S 이름걸고 파는 상품이니 믿고 사와봤죠. 한국에 와서 남편과 얼마전 한잔 맛을 봤는데, 예상보다 깊고 진한 위스키 맛과 향에 오잉? 가성비짱인데! 했네요. 선물용으로도 강추해요.


💡 현지인처럼 쇼핑하는 알짜 꿀팁!
1. Dine In for £12 (또는 £15) 세트
메인 요리 + 사이드 + 디저트(때로는 와인까지)를 한데 묶어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대박 세트가 있습니다. 일반 마트의 가벼운 '밀딜(Meal Deal)'과는 차원이 다른 구성이에요. 둘이서 가성비 좋게 '고급진 홈파티'를 즐기기에 딱입니다.
2. Yellow Label (노란색 할인 스티커)를 노리세요!
폐점 시간이 다가오면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에 노란 스티커가 붙습니다. 최고급 품질의 M&S 음식을 테스코 가격에 득템할 수 있는 최고의 찬스이니 저녁 시간대를 공략해 보세요.
엠앤에스(M&S)는 영국의 국민 마트이자 대형 유통업체인 만큼, 런던시내 전역에 수십 개가 넘는 매장이 있습니다. 워낙 흔하게 볼 수 있어서 구글 맵에 'M&S'나 'Marks & Spencer'를 검색하시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물론 런던이 아닌 맨체스터나 요크 등등 어느 동네를 가도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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