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저녁 실신하고 오늘 6시에 자동으로 눈이 떠졌다. 오늘 딸램 만너기전까지 나만의 투어 코스는 대영박물관-비베이글-버킹엄이다. 일찍일어난 김에 동선을 확인해보니 버킹엄에 가면 v자 코스로 너무 바쁘다. 대영박물관을 천천히 둘러 보는게 나을것 같다.
무료 입장이니 그냥 들어가면 되겠지 싶었지만 혹시나 싶어 검색해보니 예매를 해야한다. 10시 오픈은 이미 마감이고 10시 50분으로 예매! 그냥 갔으면 당황할뻔했다.
이렇게 침대에서 한시간울 뒹굴고 씻고 나오니 9시도 안된시간이다. 비베이글부터 가고 남는 시간은 기분에맡기자!



숙소앞 공원에 잔디가 보여 반가웠다. 겨울임에도 푸릇해서 땡큐다. 겨울이라 썰렁할 줄알았는데 런던 여행이 더 기대된다.
1코스 비베이글
딸램 추천 아침장소다. 2년 전 아무 생각 없이 카페에서 주문하다 못알아들은 영국식 발음이 떠올라 지피티와 기존 영어를 예습하고 갔다. 다행히 어린 직원이 친절히? 단어로만 물어서 쉽게 주문했다🤣

숙소에서 엄청 가깝다. 천천히 구경하며 와도 10분이면 충분하다.

흠… 만이천원 아니고 이만원인거다.


난 투어리스트니까 걍 만이천원으로 여기련다. 창밖으로 런던의 향기가 폴폴난다.

런던의 칼라는 빨강인갑다. 맨체스터는 노랑이고!
버스도 전화부스도 레드레드.
B Bagel Soho · 54 Wardour St, London W1D 4JF 영국
★★★★★ · 베이글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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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코스 대영박물관
대영제국이 전세계에서 가지고온 보물들를 구경가기 전에주변 소품샵부터 가봤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이 한가득이다.


박물관은 예매한 시간보다 조금 일찍갔는데 티켓은 보는둥 마는둥… 웬지 없었어도 될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만약을 위해 예매해가는게 맘 편하지

이른 아침부터 사람이 어마어마 많다.

잘생겨서 찍어줬다^^ 무려 20톤이나 되는 분이시다.

여기 아이들은 체험학습을 오면 형광조끼를 입고 다닌다. 괜찮은 발상이다.

그리스 로마 위주로 관람하고 나니 더이상 보고 싶은게 그닥 없다. 혼자가니 심심해서인지….
영국 박물관 · Great Russell St, London WC1B 3DG 영국
★★★★★ ·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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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코스 버킹엄궁전과 세인트제임스 공원
아무래도 내 취향은 박물관 보다는 궁전이다. 걷기엔 무리가 있을것 같아 용기를 내어 버스를 알아봤다. 제미나이에게 물어보니 다 알려준다.

런던 교통시스템, 버스 정거장! 아주 스마트하게 잘만들어 놨다! 나같은 길치도 거꾸로 갈 염려가 전혀 없이 알파벳만 잘 보고 정거장을 찾아가면 된다. 구글로 버스 도착시간도 정확히 알려주고, 장애인 시설도 잘되어있는것을 보니 이래서 선진국이란 생각이 든다.

그린파크정거장에서 내려 공원을 가로지르니 드뎌 내취향이 보인다.

들어갈수도 없는 공원에 사람들 참 많다.

내 사랑 궁궐인데 셀카만 남길수 없어서 지나가는 한국인에게 사진을 부탁했다.

궁궐도 좋았지만 이곳, 제임스 왕자님 공원이 너무 아름다웠다. 왕자와 결혼하면 행복할까….

푸르른 날이었다면 더 멋졌겠지만 이 빛깔도 충분히 아름답다!
버킹엄 궁전 · 영국 SW1A 1AA London, 런던
★★★★★ · 문화적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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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유명한곳이 근처에 있어 가봤는데 이쁜 물건과 초콜릿이 가득하다.

너무 비싸서 사긴 좀 오버고~ 아이쇼핑만으로도 즐겁다.

포트넘을 대충 둘러보고 바로 길건너 버스 정거장으로 갔다. 드뎌 대망의 울 딸을 만나러 맘마미아 공연장으로 간다. 🥳
- 대영박물관 예매 사이트. https://ticketing.britishmuseum.org/
- 버킹엄 근위병 교대식 시간정보 사이트. https://www.householddivision.org.uk/changing-the-guard-calen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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